모두투어, 2주 자가격리 면제..3분기 이후 가파른 매출 개선 기대-이베스트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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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17일 모두투어에 대해 백신 접종률 확대와 2주 자가격리 면제에 따른 여행업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따라 3분기 이후 가파른 매출 개선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두투어의 주가는 백신 보급률 확대와 접종률 현황, 국내외 백신 접종자 2주 자가격리 면제, 일부 유럽, 동남아 국가 대상으로 한 트래블 버블 등 이벤트를 선반영하며 연초대비 평균 47%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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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7일 모두투어에 대해 백신 접종률 확대와 2주 자가격리 면제에 따른 여행업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따라 3분기 이후 가파른 매출 개선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두투어의 주가는 백신 보급률 확대와 접종률 현황, 국내외 백신 접종자 2주 자가격리 면제, 일부 유럽, 동남아 국가 대상으로 한 트래블 버블 등 이벤트를 선반영하며 연초대비 평균 47%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1분기 대비 극적인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은 아직 이르다"며 "다만 현재 백신 접종률이 생각보다 빠르게 올라오고 있고, 2차 접종(8~9월) 완료 후, 항체 생성 기간 2주 감안 시 이르면 추석 이후 9월말~10월초 해외 여행이 가능해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어 "실제 백신 접종자들에 의한 출입국자수 반등은 4분기 기점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이라고 덧붙엿다.
안 연구원은 "모두투어의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보다 47.1% 증가한 806억원, 영업이익은 74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3분기 기점으로 4분기 갈수록 가파르게 매출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내년에는 정상화 재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수익 정상화와 대형 여행사 중심으로 이연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백신 접종률 확대와 트래블 버블, 2주 자가격리 면제에 따른 여행업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수익률에 선반영 됐지만, 여전히 모멘텀은 유효하다"고 내다봤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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