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쿠팡물류센터 불나 직원 100여명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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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7일 오전 5시36분쯤 경기 이천시 마장면 쿠팡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쿠팡 이천 덕평 물류센터는 신선식품을 제외한 일반제품을 취급하는 센터다.
불은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 물류센터 건물의 지하 2층(복층구조)에서 시작한 것으로 추정됐다.
쿠팡 측은 "화재 발생 인지와 동시에 직원 전원을 대피시켰으며 출근중인 직원들을 귀가 조치 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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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오늘 17일 오전 5시36분쯤 경기 이천시 마장면 쿠팡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 이천 덕평 물류센터는 신선식품을 제외한 일반제품을 취급하는 센터다. 메가센터로 분류되는 규모가 큰 허브 물류센터다.
화재 발생 직후 현장 직원 145명은 화재 발생 직후 긴급 대피했다.
불은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 물류센터 건물의 지하 2층(복층구조)에서 시작한 것으로 추정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0분만인 오전 5시56분 대응2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오전 6시14분 대응단계를 1단계로 낮췄다.
대응2단계는 인접한 소방서 5~9곳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1~3단계로 발령된다.
쿠팡 측은 "화재 발생 인지와 동시에 직원 전원을 대피시켰으며 출근중인 직원들을 귀가 조치 시켰다"고 밝혔다.
경찰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끈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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