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에 갇혔던 초등학생, 경찰이 5분 만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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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 아파트 승강기 고장으로 초등학생 1명이 갇혔다가, 경찰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부산 동래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후 4시쯤 동래구 명륜동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생 A군이 탄 승강기가 갑자기 멈췄다.
결국, 경찰은 맨손으로 승강기 문을 열며 구조를 시도했고, 다행히 문이 열리면서 신고 5분 만에 A군을 구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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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후 4시쯤 동래구 명륜동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생 A군이 탄 승강기가 갑자기 멈췄다.
버튼을 눌러도 승강기가 움직이지 않자, A군은 다급하게 112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했다.
곧바로 출동한 경찰은 이 사실을 소방에 알린 뒤 A군을 진정시켰지만, 겁에 질린 A군은 "빨리 나가게 해달라"고 이야기했다.
결국, 경찰은 맨손으로 승강기 문을 열며 구조를 시도했고, 다행히 문이 열리면서 신고 5분 만에 A군을 구조할 수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아이가 승강기에 갇혔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순찰차 3대를 현장에 급파했다"라며 "아이를 무사히 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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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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