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마주쳤다' 지하철서 임산부 밀치고 욕한 50대 넉달만에 검거

구자윤 2021. 6. 1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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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에서 임산부를 밀치고 욕설을 한 50대 남성이 4개월여 만에 붙잡혔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2월 18일 건대입구역에서 임산부를 밀치고 욕설을 한 혐의를 받는 A씨를 최근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임산부가 본인을 계속 쳐다봐 멈춰 세워 물어보려고 잡은 것일 뿐 폭행은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4개월의 추적 끝에 서울 종로구 한 고시원에서 A씨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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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지하철역에서 임산부를 밀치고 욕설을 한 50대 남성이 4개월여 만에 붙잡혔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2월 18일 건대입구역에서 임산부를 밀치고 욕설을 한 혐의를 받는 A씨를 최근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임산부가 본인을 계속 쳐다봐 멈춰 세워 물어보려고 잡은 것일 뿐 폭행은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산부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했을 때는 이미 A씨가 현장을 떠난 상태였다. 경찰은 4개월의 추적 끝에 서울 종로구 한 고시원에서 A씨를 체포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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