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차 중 미끄러지는 택배차량 막으려던 택배 기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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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정차 중인 택배차량이 미끄러져 이를 막으려던 택배 기사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후 6시 35분쯤 부산 금정구 부곡동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택배 기사 A(60대·남)씨가 자신이 몰던 택배 차량에 치였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A씨는 아파트 단지 안에 세워둔 차가 갑자기 뒤로 밀려내려오자, 이를 몸으로 막으려다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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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후 6시 35분쯤 부산 금정구 부곡동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택배 기사 A(60대·남)씨가 자신이 몰던 택배 차량에 치였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A씨는 아파트 단지 안에 세워둔 차가 갑자기 뒤로 밀려내려오자, 이를 몸으로 막으려다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 A씨가 시동을 끄고 하차한 상태에서 일어난 사고"라며 "제동장치 작동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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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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