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상반기 역기저 부담.."하반기 실적 좋아진다"-NH

김지성 기자 2021. 6. 1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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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7일 오리온에 대해 역기저 부담의 마무리 국면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5000원을 유지했다.

조미진 연구원은 "상반기는 코로나19 관련 전년도 역기저 부담이 크게 작용한다"며 "원자료 단가 상승, 일회성 비용 등도 더해져 전반적으로 어려웠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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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7일 오리온에 대해 역기저 부담의 마무리 국면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5000원을 유지했다.

조미진 연구원은 "상반기는 코로나19 관련 전년도 역기저 부담이 크게 작용한다"며 "원자료 단가 상승, 일회성 비용 등도 더해져 전반적으로 어려웠다"고 진단했다.

이어 "하반기 실적 모멘텀은 다시 강화될 전망"이라며 "법인별 지역 커버리지 확대와 공급 체계 전환 진행을 통해 영업력과 효율성이 상승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조조정과 신제품 출시 효과는 하반기로 갈수록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원재료 가격이 작년 하반기부터 상승한 바, 원가 부담 또한 점진적으로 완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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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기자 so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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