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통화스왑, 3개월 연장..올 연말까지

김다운 2021. 6. 1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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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17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와 60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 만료 시점을 기존 올해 9월 30일에서 12월 31일로 3개월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연장된 한·미 간 통화스와프 규모는 600억 달러이며 다른 조건도 같다.

앞서 한은은 지난해 3월 19일 미 연준과 600억 달러 한도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같은해 7월30일과 12월17일 통화스와프 계약을 각각 6개월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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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억달러 규모
하나은행 본점에서 위변조대응센터 직원이 달러화를 검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한국은행은 17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와 60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 만료 시점을 기존 올해 9월 30일에서 12월 31일로 3개월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연장된 한·미 간 통화스와프 규모는 600억 달러이며 다른 조건도 같다.

한은은 "이번 만기 연장 조치가 국내 외환시장 및 금융시장의 안정을 지속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필요할 경우에는 통화스왑자금을 즉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은은 지난해 3월 19일 미 연준과 600억 달러 한도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같은해 7월30일과 12월17일 통화스와프 계약을 각각 6개월 연장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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