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머트리얼즈, 꾸준한 분기 매출 성장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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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디스플레이용 고순도 특수 가스를 공급하는 원익머트리얼즈의 분기 매출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은 전분기 대비 0.34% 증가한 696억원을 기록했고, 2분기 매출은 4.59% 증가한 72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3D-낸드의 고단화와 D램·비메모리 파운드리의 미세화 영향으로 특수가스 소요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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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 3Q 호실적..평택향·해외향 물량↑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은 전분기 대비 0.34% 증가한 696억원을 기록했고, 2분기 매출은 4.59% 증가한 72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3D-낸드의 고단화와 D램·비메모리 파운드리의 미세화 영향으로 특수가스 소요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동사의 3분기 매출 역시 2분기 대비 늘 것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3분기는 성수기 효과를 크게 누릴 것”이라며 “평택(P2) 생산라인의 메모리 디바이스 장착용으로 다양한 특수가스가 공급되고, 해외 고객사향 증착가스도 공급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사는 안정적 실적 대비 주가와의 괴리가 이어지고 있지만 지속되는 호실적이 주가 상승을 기대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원익머트리얼즈의 주가는 연초 대비 보합 수준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전방산업의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인텔·TSMC의 대규모 설비 투자 또는 각국의 반도체 제조시설 리쇼어링(기업의 본국 회귀) 정책이 기사화될 때는 보통 반도체 장비·공정장비용 소모품 공급사들이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이지혜 (jhlee2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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