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지올리토 상대 3타수 무안타..팀도 CWS에 연장 패배

조재현 기자 2021. 6. 17.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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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1삼진)를 기록했다.

양 팀은 연장전에 들어갔는데 탬파베이는 결국 10회말 1사 3루에서 야스마니 그랜달에게 끝내기 적시타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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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 AFP=뉴스1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팀도 연장전 끝에 패했다.

최지만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1삼진)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06에서 0.288(52타수 15안타)로 내려갔다.

최지만은 이날 화이트삭스 우완 선발투수 루카스 지올리토를 상대했다.

최지만은 첫 타석 때 3루수 뜬공에 그쳤다. 4회초 1사 2루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팀이 2-7로 뒤진 6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섰으나 2루수 직선타에 그쳤다.

이후 탬파베이가 3점을 따라붙었고 최지만은 8회초 선두타자로 들어설 예정이었지만, 대타 마이크 브로소와 교체됐다.

하지만 탬파베이가 8회에 2점을 뽑아내며 7-7 동점을 만들었다.

양 팀은 연장전에 들어갔는데 탬파베이는 결국 10회말 1사 3루에서 야스마니 그랜달에게 끝내기 적시타를 내줬다. 2연패에 빠진 탬파베이는 43승26패가 됐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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