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게시판] 방위사업청 '국방우주기술 세미나' 개최 外

이현경 기자 2021. 6. 17. 0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방위사업청은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방위사업, 육·해·공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연구원 등과 함께 16~17일 대전 ICC호텔에서 '국방우주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첫날에는 KAIST,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소속 전문가들이 우주 정책을 비롯해 위성체 국산화, 통신위성, 우주기술 예측 등 다양한 우주 관련 기술을 국방 우주분야에 활용하는 방안을 발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군의 군사전용 통신위성 ‘아나시스 2호’ 발사 장면. 방위사업청 제공

■ 방위사업청은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방위사업, 육·해·공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연구원 등과 함께 16~17일 대전 ICC호텔에서 ‘국방우주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첫날에는 KAIST,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소속 전문가들이 우주 정책을 비롯해 위성체 국산화, 통신위성, 우주기술 예측 등 다양한 우주 관련 기술을 국방 우주분야에 활용하는 방안을 발표한다. 둘째 날에는 한국국방연구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소속 전문가들이 국방 우주기술의 발전 방향과 우주기술 개발 현황에 대한 부문별 소개 시간을 갖는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브릿지융합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 공모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브릿지융합연구개발사업은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나온 성과를 융합해 실용화를 추진하는 신규 사업으로 9개 연구단을 선정해 연구단별로 3년 6개월 동안 총 28억5000만 원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나노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감염성 병원체 신속 진단 기술, 위험한 방사선 환경에서 안전한 정보 획득 기술 유해 폐자원 재사용 기술 등 8개 주제를 제시했으며, 주제별 자유 공모를 통해 1~2개의 과제를 선정할 방침이다. 브릿지융합연구개발사업 공모는 18일부터 시작된다. 자세한 내용은 과기정통신부(www.msit.go.kr)와 한국연구재단(www.nrf.re.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키오스크, 디지털포용을 만나다’를 주제로 키오스크 정보 접근성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온·오프라인으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이상묵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는 장애 여부, 연령, 소득 등과 상관없이 디지털을 잘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사회, 기업, 정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제안된 여러 의견을 키오스크 이용 불편 등 디지털 시대 일상생활의 문제를 풀기 위한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국제에너지기구 태양광발전 협력사업(IEA-PVPS)가 발간한 태양광 모듈 관련 보고서 2편을 한글로 번역해 IEA-PVPS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고 16일 밝혔다. IEA-PVPS는 32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는 IEA 산하 공동연구개발 프로그램으로 태양광 분야에서 다양한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에 번역한 보고서는 일반 대중과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 ‘태양광 모듈 불량에 대한 검토’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현장 설치 태양광 모듈 불량의 평가’다. 보고서는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한정판 인공지능(AI) 과학키트를 무료로 나눠주는 ‘쪼물딱 전기톡(TALK) 시즌2’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쪼물딱 전기톡은 진행자가 유튜브를 통해 과학키트 만드는 법을 직접 알려주면서 전기 관련 상식도 전달하는 비대면 과학체험 행사다. 지난해 시즌1에서는 300여 명을 대상으로 ‘꼬꼬마케리 조명등 만들기’와 ‘낙뢰안전 카드북 만들기’를 진행했고, 올해는 ‘토토카 자율주행차 만들기’와 ‘인공지능 악기 만들기’ 과학키트 1700개를 제공한다. 과학키트는 지역 과학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경남 창원시 관내 학급 교사 중 희망자에게 800개를 먼저 제공하고, 나머지 900개는 일반 국민에게 배포한다.

[이현경 기자 uneasy75@donga.com]

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