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공장서 야간작업중 불..2명 부상·9명 대피

김종서 기자 2021. 6. 17.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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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시43분께 대전 대덕구의 한 금속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야간작업 중이던 20대 남성 등 직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공장 내부 기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304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50여 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누유된 진공 세척액이 작업 중인 기계로 흘러들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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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시43분께 대전 대덕구의 한 금속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치고 9명이 대피했다.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17일 오전 1시43분께 대전 대덕구의 한 금속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야간작업 중이던 20대 남성 등 직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작업자 총 11명 중 나머지 9명은 모두 자력으로 대피했다.

불은 공장 내부 기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304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50여 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누유된 진공 세척액이 작업 중인 기계로 흘러들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guse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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