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웨이브, 대한적십자사‧서울예대와 몸캠피싱 예방 공모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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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웨이브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예술대학교와 몸캠피싱·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공모전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라바웨이브와 대한적십자사, 서울예대는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14일까지 서울예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 콘텐츠 공모전'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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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라바웨이브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예술대학교와 몸캠피싱·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공모전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라바웨이브와 대한적십자사, 서울예대는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14일까지 서울예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 콘텐츠 공모전’을 열었다. 라바웨이브와 서울예대,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등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UCC영상(기획안) 1건과 포스터 2점의 입상작품을 선정했다. 입상작은 몸캠피싱·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 콘텐츠로 활용된다.
‘간단한 클릭도 범죄가 될 수 있다’는 제목의 포스터 작품은 불법 영상물을 유포하는 사람뿐 아니라 간단한 클릭만으로도 시청하는 사람 역시 범죄 행위에 가담하고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 다른 포스터 ‘누르지 마세요’는 누군가의 손가락 터치 한 번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시각화했다.
실제 지난해 5월 국회를 통과한 개정 성폭력처벌법을 보면 불법 촬영물을 소지, 구입, 저장 또는 시청한 사람은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불법 촬영자나 판매자, 피해 영상 소지자도 처벌 대상이 된다.
UCC영상 ‘작전명 라바’(가제)는 여러 디지털 성범죄 피해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적절하게 예방 및 대응해 피해자가 일상을 되찾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해당 영상은 라바웨이브 공식 유튜브와 매체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라바웨이브 관계자는 “디지털 성범죄에 예방을 위한 학생들의 관심과 뛰어난 아이디어가 놀라웠다”며 “앞으로도 몸캠피싱·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들을 구제할 수 있는 기술력 개발 및 예방 콘텐츠 제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라바웨이브는 올해 벤처 인증을 받은 디지털 성범죄 대응 전문 기업이다. 몸캠피싱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위한 24시간 상담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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