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재가정신질환자 사회재활프로그램 운영

김윤관 2021. 6. 17. 06: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사천시보건소가 재가정신질환자 사회재활프로그램을 이달부터 12월 23일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회재활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들의 자기관리 능력, 대인관계, 스트레스 관리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재입원을 줄이고 지역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질환자들이 사회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스스로 일상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과 사회성을 길러 사회의 일원으로써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운동요법, 공예요법, 직업재활, 인지재활 등이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
경남 사천시보건소는 오는 12월 23일까지 재가정신질환자 사회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사천=뉴시스] 김윤관 기자 = 경남 사천시보건소가 재가정신질환자 사회재활프로그램을 이달부터 12월 23일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회재활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들의 자기관리 능력, 대인관계, 스트레스 관리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재입원을 줄이고 지역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운동요법, 공예요법, 직업재활, 인지재활 등이 있는데,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이는 최근 약물치료 발전으로 만성 정신질환자의 사회활동 욕구가 증가하면서 이들이 효과적으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약물과 함께 사회기술·대인관계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요구되는 데 따른 것이다.

참여대상은 현재 정신건강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천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및 자문의 상담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재가정신질환자 사회재활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질환자들이 사회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스스로 일상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과 사회성을 길러 사회의 일원으로써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