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안 좋은거 아냐?" '-31kg' 정재용, 돌연 식은땀 뻘뻘 ('라디오스타')

김수형 입력 2021. 6. 17. 06:31 수정 2021. 6. 17.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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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서 정재용이 무려 31키로 감량 소식을 전한 가운데, 녹화 도중 식은땀을 흘려 모두를 걱정하게 했다.

 요요가 있는지 묻자, 정재용은 "계약한 곳이 요요없는 다이어트다, 요요 오면 큰일나, 요요없는게 계약조건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모두 "살 빠지니 김현철 선배 느낌, 김신영도 느껴진다"고 하자 정재용은 "부캐로 김신영 해볼까"라며 유쾌하게 받아쳤다.

 모두 "몸이 안 좋은 거냐"며 식은땀나는 정재용을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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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정재용이 무려 31키로 감량 소식을 전한 가운데, 녹화 도중 식은땀을 흘려 모두를 걱정하게 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정재용이 출연했다.

이날  109kg에서 31kg 감량해 지금 78kg가 됐다는 정재용이 근황을 전했다. 요요가 있는지 묻자, 정재용은 “계약한 곳이 요요없는 다이어트다, 요요 오면 큰일나, 요요없는게 계약조건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이어트를 하다보니 군것질도 줄었다는 정재용은 “완전히 습관을 바꾸었다”면서 “물도 뜨거운 물을 마셨다”고 했다.  이에 모두 “살 빠지니 김현철 선배 느낌, 김신영도 느껴진다”고 하자 정재용은 “부캐로 김신영 해볼까”라며 유쾌하게 받아쳤다. 

이어 다이어트 성공 후 제일 먼저 하고 싶은 것에 대해 묻자 정재용은 “웨딩촬영을 109키로로 해, 결혼식 당일 신부가 아버님과 들어온다는 충격적인 얘길 들었다”면서 “다이어트 성공 후 다시 촬영하고 싶었다”고 했다.

정재용이 47세에 늦깍이 아빠가 된 것을 축하했다. 아빠되고 힘든 점을 물었다. 정재용은 “아이가 열 40도가 넘어 눈물 흘리니까 아내가 갑자기 자다가 울 수 있나 연기하냐고 하더라, 부성애 자극하는 드라마보면 감정이입이 잘 돼 눈물이 잘 난다”고 난감했던 일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1초만에 눈물이 흐르면 또 아내가 우냐고 물어봐, 그럼 내가 웃냐고 받아친다’면서 “요즘 날 보기만 하면 아내가 ‘울어?’라 묻는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이때, 김동완이 옆에서 정재용에게 휴지를 전달했다. 모두 “몸이 안 좋은 거냐”며 식은땀나는 정재용을 걱정했다.정재용은 “옷이 많이 덥습니다”고 답하며 “저 많이 건강해졌다, (두꺼운)옷은 못 이기겠다”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ssu0818@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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