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정민 집 공개, 깔끔+모던 인테리어 눈길 "호텔 조식같은 식사가 일상"(퍼펙트라이프)[어제TV]

[뉴스엔 송오정 기자]

가수 김정민이 가족과 일상을 공개했다.

6월 16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50화에서는 ‘MSG 워너비’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김정민이 출연했다.

김정민은 아내가 새벽부터 일어나 준비한 아침을 먹으며 하루를 시작했다. 김정민은 기숙사 생활 중인 첫째를 제외하고 둘째, 막내 아들과 오렌지, 요거트, 시리얼, 크래미 유부초밥 등으로 구성된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이에 패널들은 "호텔 조식 같다"라며 감탄했다. 김정민은 "우리 집은 저게 일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결혼 15년 차 김정민, 루미코 부부의 집이 공개됐다. 거실 한 켠엔 축구하는 첫째와 둘째 아들의 흔적이 가득했다. 또 한쪽엔 웨딩 사진이 걸려있어 여전한 부부애를 자랑했다. "아직도 저런 사진이 걸려있다"란 말에, 김정민은 "저때가 좋았던 것 같다"라며 농담했다.

김정민은 만성피로를 야기할 수 있는 체력에 비해 무리한 운동, 과도한 설탕 커피 중독 등을 지적받았다.

선재광 한희학 박사는 "오늘이 좋았다고 내일도 괜찮지 않다. 설탕이 들어오는 순간 인체에 비상이 걸린다. LDL 콜레스테롤은 무조건 올리고 HDL 콜레스테롤은 내린다. 이러면 간이 큰 부담을 느낀다. 또 잉여 포도당 증가로 지방으로 축적된다. 염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진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정민은 아내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정민은 "차태현 씨 결혼식에서 만났다"라며 "결혼하는 것을 보니 '지금 나는 뭘 하는 것인가'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바로 소개시켜준다는 말을 기억해서 박혜경 씨한테 전화했다. 그랬더니 '오늘 강남에서 만나자'고 하더라. 그렇게 만났다"라고 밝혔다.

2016년 6월 1일 소개팅을 통해 만난 두 사람은 만난 지 양가 허락을 받아 45일 만에 혼인신고를 올리고 부부가 됐다. 이후 4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 부부가 됐다.

홍경민이 "어떻게 짧은 시간에 결혼하게 됐는지 궁금하다"라고 묻자, 김정민은 "루미코 씨가 얼굴을 보는 것 같다"라며 웃었다.

(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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