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자 5백 명대 예상..직장 · 학원에서 감염 계속

정윤식 기자 2021. 6. 17.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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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과 학원 등에서 코로나 신규 감염이 계속되면서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16일) 0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545명으로 집계돼 지난 12일 이후 나흘 만에 다시 5백 명대로 올라섰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어제와 비슷하거나 다소 많을 걸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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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과 학원 등에서 코로나 신규 감염이 계속되면서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16일) 0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545명으로 집계돼 지난 12일 이후 나흘 만에 다시 5백 명대로 올라섰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어제와 비슷하거나 다소 많을 걸로 전망했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중간 집계한 어제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513명으로 그제 같은 시간의 486명보다 27명 많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밤 시간대 확진자가 크게 늘지 않는 추세를 고려하면 5백 명대 중후반에서 많으면 6백 명 안팎에 달할 걸로 보입니다.

주요 신규 감염 사례로는 어학원 등 학원이나 직장과 관련한 신규 집단 감염이 다수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 백신 접종이 차질 없이 이뤄지고 있지만 아직은 접종률이 유행 규모를 줄일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하지는 않다면서 방역수칙 준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어제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누적 약 1천321만 명으로 국내 전체 인구의 25.7% 수준입니다.

정윤식 기자jy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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