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CJ온스타일, 내 폰 안에 '나만의 라이프스타일'

박대의 2021. 6. 17.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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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리빙·뷰티 전문몰 운영하며
고객 취향 맞춤형 제품·정보 제공
CJ온스타일이 운영하는 3대 전문몰. [사진 제공 = 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 취향 쇼핑 플랫폼'으로 새롭게 탄생한 CJ온스타일이 기존 TV쇼핑몰 고객과 모바일에 익숙한 세대까지 끌어모으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지난 5월 론칭 후 3일 만에 애플 앱스토어 쇼핑앱 부문 1위, 구글 플레이스토어 쇼핑앱 2위에 등극했다. 같은 기간 모바일 앱의 첫 구매 고객도 전년 동기 대비 60%가량 늘었다.

CJ온스타일은 '최적의 라이프스타일'을 기획하겠다는 목표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공감하고 각 전문몰에 취향 상품을 빠르게 확보해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고 있다. CJ온스타일은 배송 속도와 가격 경쟁이 중심인 e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유일하게 '라이프스타일 제안'을 화두로 던졌다.

라이프스타일 제안의 핵심은 패션(셀렙샵), 리빙(올리브마켓), 뷰티(더뷰티) 전문몰이다. 홈쇼핑 판매의 보조적인 성격을 띠었던 기존 e커머스 운영 방향과는 달리 3대 전문몰은 카테고리에 특화된 독립적인 편집숍 형태다. 전문몰의 상품력과 종합몰의 신뢰성을 기반으로 안목 있는 상품과 브랜드를 더해 경쟁력을 갖췄다.

셀렙샵은 패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편집숍이다. 3554 여성고객을 위해 명품부터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 CJ온스타일 단독 브랜드 등 550여 개의 다채로운 상품들이 준비됐다.

고객들이 취향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트렌디한 제품과 정보를 큐레이션해 제안한다. '주간 추천 코디' 코너에서 '우아하고 단정한 여름 모임룩' '얼리 썸머시즌 호캉스룩' '도심 속을 벗어나 자연에서 즐기는 캠핑룩 3가지' 등 전문가가 추천하는 TPO별 코디 가이드를 볼 수 있다.

사이즈도 추천받을 수 있다. 신체 치수와 체형 고민을 선택하면 비슷한 체형인 기존 구매고객의 만족도를 참고할 수 있다. 사이즈 선택의 실패 확률을 줄여 보다 쉽게 쇼핑할 수 있다.

'내일 도착 상품' 배송 서비스도 셀렙샵의 강점이다. 오후 11시까지 주문한 상품을 익일 배송해 준다. 중요한 약속을 앞두고 입을 옷이 없는 경우 굉장히 유용하다. 이외에도 새벽배송, 오늘도착 등 고객 편의를 위한 배송 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더뷰티는 취향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뷰티 편집숍이다. 마치 오프라인 뷰티 매장을 방문한 듯, 더뷰티에서는 고객 취향과 피부 고민에 맞춰 상품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취향에 따라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나스(NARS)' '로라메르시에(Laura Mercier)'와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부터 '뱀포드' '톤24' 등 클린 뷰티, 홈케어, 더모코스메틱, 인플루언서 브랜드까지 뷰티관은 여자가 원하는 제품은 모두 모았다.

최적화된 뷰티 솔루션 정보도 제공한다. 시즌별, 상황별로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분석해 '주간 홈케어 추천' '전문가 추천 코너' 등에 담았다. '홈케어관'에서는 뷰티 디렉터 '황민영', 메이크업 아티스트 '우현증', 뷰티 전문 쇼호스트 등 뷰티 전문가들의 전문적인 피부 관리 노하우도 알려준다.

더뷰티가 엄선한 뷰티 제품을 단독 특가로 판매하는 '셀럽 공구 마켓'도 진행 중이다. 프리미엄 화장품, 니치향수, SNS 화제템 등 희소성 있는 제품을 쇼호스트와 협업해 마켓 기간에 최저가로 판매한다.

올리브마켓은 실용적인 트렌드를 기반으로 하며 전문가 추천 기능이 특화된 리빙 편집숍이다. 올리브마켓은 CJ온스타일 론칭을 기점으로 1800여 개의 리빙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리빙 상품이 3554 여성 고객을 유입하는 핵심 경쟁력이기 때문이다. 이 덕분에 CJ온스타일 론칭 첫 일주일(5월 10~16일)간 '올리브마켓'의 주문 금액은 전주 대비 약 70% 증가할 정도로 고객 반응이 좋았다.

국내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해외 유명 리빙 브랜드의 상품을 확보한 것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덴마크 조명 브랜드 '루이스폴센'과 북유럽 감성 브랜드 '프리츠 한센' 등 해외 인테리어 브랜드와 '에르메스 테이블웨어' '베르나르도' 등 감각적인 테이블웨어 제품들도 올리브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버터계의 명품으로 불리는 '라콩비에뜨 버터'와 뉴욕 브런치 여왕 사라베스 레빈의 '사라베스 잼' 등 프리미엄 식품들도 선보이고 있다.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상품 카테고리도 세분화했다. 그릇과 냄비, 잔·머그, 커튼 등 목적과 용도별로 카테고리 상품을 구분했다. 이외에 '리빙 쇼핑 가이드' '이번주 주목 브랜드', 공간 전문가 제품 추천 콘텐츠 등 다양한 리빙 콘텐츠도 마련됐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3대 전문몰은 설레는 취향 쇼핑을 위한 모든 요소를 갖췄다"며 "시선을 사로잡는 상품, 나에게 꼭 필요한 트렌드, 신뢰 있는 전문가 조언 등으로 고객의 행복한 일상을 깨우는 최적의 모바일 쇼핑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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