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푸틴, '전략적 안정' 관련 공동성명에 서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만나 '전략적 안정'에 관한 공동 성명에 서명했다.
인테르팍스통신은 러시아 크렘린궁을 인용, 두 정상이 이날 회담에서 전략적인 핵 안정에 관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전했다.
이 성명에서 두 정상은 "우리는 미국과 러시아가 긴장 상황에서도 전략적 영역 내 예측 가능성을 보장하고, 무력 충돌의 위험과 핵전쟁 위협을 줄이려는 공동의 목표에 진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만나 '전략적 안정'에 관한 공동 성명에 서명했다.
인테르팍스통신은 러시아 크렘린궁을 인용, 두 정상이 이날 회담에서 전략적인 핵 안정에 관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전했다.
이 성명에서 두 정상은 "우리는 미국과 러시아가 긴장 상황에서도 전략적 영역 내 예측 가능성을 보장하고, 무력 충돌의 위험과 핵전쟁 위협을 줄이려는 공동의 목표에 진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들은 뉴스타트(신전략무기감축협정)의 연장이 양국의 핵무기 통제에 대한 약속을 보여준다며 "오늘 우리는 핵전쟁으로 이길 수 없고 절대 싸워서는 안 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미국과 러시아는 지난 2월 뉴스타트를 5년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 2011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정부 때 공식 발효된 뉴스타트는 미-러 양국이 실전 배치 핵탄두 숫자를 각각 1550기로 제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러시아는 협정을 더 길게 연장하는 방안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ast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