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에 52억어치 생활용품.. 애경, 서울사랑의열매 통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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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이 올해도 서울시 저소득층과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세제와 샴푸, 비누, 화장품 등 52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내놨다.
애경산업은 취약계층을 위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211억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기부했다.
서울시는 16일 오후 시청에서 애경산업, 서울사랑의열매와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전달식'을 가졌다.
애경 기부물품은 서울사랑의열매와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을 통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구에 배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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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6일 오후 시청에서 애경산업, 서울사랑의열매와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전달식’을 가졌다. 애경 기부물품은 서울사랑의열매와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을 통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구에 배분된다.
임재영 애경산업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올해도 기부를 지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은 제3대 서울사랑의열매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오 시장은 2007년 초대 서울사랑의열매 명예회장으로 추대돼 활동한 바 있다.
송민섭 기자 sts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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