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단시간 근로자 수 역대 최고..비중 20.8%
이현진 2021. 6. 16. 23:53
[KBS 울산]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일주일에 36시간 미만으로 일하는 울산지역 '단시간 근로자'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지역 단시간 근로자 수는 전년 대비 만 9천 명 증가한 11만 7천여 명으로 역대 최고였습니다.
또 전체 근로자 가운데 단시간 근로자 비중도 20.8%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 20%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돼 그만큼 고용의 질이 좋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현진 기자 (hanky@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제보자 핵심 정보 노출해 온 감사원…‘3년간 704건’
- AZ 접종 뒤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30대 남성 첫 사망
- ‘오피스텔 살인범 2명’ 작년에 고소당했지만 그냥 종결…“감찰 착수”
- “수첩에 피해 사실 없어 가해자 무죄”…軍 성인지 감수성 실태는?
- [팩트체크K] “노 타이에 콤비 의전에 어긋났다?”…사실은?
- 열 쌍둥이 낳았다던 남아공 여성, 남자친구가 ‘가짜 출산’ 의혹 제기
- “‘SNS에 제보 말라’ 대대장이 병사 아버지까지 불러 각서 요구”
- 바다 위 4차 산업혁명…국내 첫 선박 완전 자율운항
- 배우자 몰래 집에서 간통…‘주거침입’ 성립할까
- 음주 사고 뒤 아무도 없었다…도주에 블랙박스까지 조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