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컵] 주장 첫 경기서 아쉬움 남긴 이대성 "공격적이지 못한 게 아쉬워"

서호민 2021. 6. 16.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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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이 대표팀 주장으로서 첫 경기를 치른 소감을 전했다.

대표팀 주장으로 첫 선을 보인 이대성은 이날 경기에서 16분 6초를 뛰며 2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다소 부진했다.

 마지막으로 이대성은 "대표팀은 나라를 대표해서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나온 결과를 빨리 받아들이고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인도네시아 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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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이대성이 대표팀 주장으로서 첫 경기를 치른 소감을 전했다.

조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16일 필리핀 클라크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2021 FIBA 아시아컵 예선에서 접전 승부 끝에 78-81로 패했다.

대표팀 주장으로 첫 선을 보인 이대성은 이날 경기에서 16분 6초를 뛰며 2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다소 부진했다. 또 3개의 턴오버를 범했고, 4쿼터 초반 5반칙 퇴장을 당하며 파울 관리에 있어서도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후 이대성은 "오랜만에 하는 경기였고, 초반 분위기가 좋았는데 결과가 좋지 않아서 많이 안타깝다. 하지만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 내용에서도 긍정적인 부분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남은 세 경기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국제대회에서 수비의 중요성은 당연하다. 오늘 경기 파울콜이 다소 소프트하게 적용되다 보니 그런 부분에 빠르게 대처했어야 했는데, 5반칙으로 일찍 코트를 물러 선게 아쉽다. 또, 너무 수비적으로만 한 것 같아서 아쉬운 부분도 있다. 공격에서의 적극성이 많이 떨어졌던 것 같다. 다음 경기 때부터는 공격에서의 적극성을 더 높여야 할 것 같다"고 다음 경기 보완해야될 점을 짚었다.

팀의 리더로서 첫 경기를 치른 것에 대해서는 "한 경기였지만 부담감이 있었다. 아쉬운 결과가 나왔지만, 이제 시작이기 때문에 지금있는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코트에서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생각하고, 분위기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은 17일 오후 3시 30분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예선 네 번째 경기를 치른다.

 

마지막으로 이대성은 "대표팀은 나라를 대표해서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나온 결과를 빨리 받아들이고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인도네시아 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사진_한필상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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