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한-스페인, 포용과 연대로 공동번영 하길"

나연수 2021. 6. 1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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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한국과 스페인의 새로운 70년이 시작됐다며, 포용과 상생, 연대와 협력으로 코로나를 극복하고 공동번영의 미래를 열어가자고 말했습니다.

특히 양국 국민은 20세기 내전과 권위주의를 극복하고 반세기의 짧은 시간에 민주화를 이뤄냈다며, 이제 연대와 협력의 힘으로 코로나를 극복하고 있다는 사실에 깊은 동질감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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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한국과 스페인의 새로운 70년이 시작됐다며, 포용과 상생, 연대와 협력으로 코로나를 극복하고 공동번영의 미래를 열어가자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지 시각 16일 오후 스페인 상원 연설에서 양국이 가장 닮은 점은 '민주주의 정신과 실천'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양국 국민은 20세기 내전과 권위주의를 극복하고 반세기의 짧은 시간에 민주화를 이뤄냈다며, 이제 연대와 협력의 힘으로 코로나를 극복하고 있다는 사실에 깊은 동질감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두 나라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되었다며 친환경 에너지 선도국가인 스페인과 디지털 강국 한국의 만남은 그린·디지털 분야를 중심으로 경제협력에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제3국 공동진출을 고도화하겠다며, 그동안의 건설·인프라 분야 협력에 더해 5G·전기차·신재생에너지 시장에 함께 진출해 동반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양국이 '상호 방문의 해'를 연장하기로 합의했다며 양국 국민의 우정과 신뢰가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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