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사무총장에 한기호 · 정책위의장에 김도읍 내정

박원경 기자 2021. 6. 1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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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사무총장에 한기호(강원 춘천·철원군·화천군·양구군을) 의원이, 정책위의장에는 김도읍(부산 북·강서을) 의원이 각각 내정됐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사무총장·정책위의장 인선안을 마련하고, 내일(17일) 최고위에서 최종 협의할 예정입니다.

육군 중장 출신으로 현재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는 한기호 의원은 원칙주의자로서 일 처리가 깔끔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국민의힘의 정책위의장은 당 대표와 원내대표의 협의 이후 의원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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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사무총장에 한기호(강원 춘천·철원군·화천군·양구군을) 의원이, 정책위의장에는 김도읍(부산 북·강서을) 의원이 각각 내정됐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사무총장·정책위의장 인선안을 마련하고, 내일(17일) 최고위에서 최종 협의할 예정입니다.

두 의원 모두 3선으로, 계파 색채가 옅은 온건 성향으로 분류됩니다.

30대 원외 인사인 이준석 대표는 당내 화합에 초점을 두고 이번 인선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육군 중장 출신으로 현재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는 한기호 의원은 원칙주의자로서 일 처리가 깔끔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율사 출신의 김도읍 의원은 국회 법사위 간사를 맡고 있어 법안 심의 과정 및 정책 이해도가 높다는 게 강점으로 꼽힙니다.

김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문재인 정권 들어 처절하게 무너진 법치와 공정을 바로 세우고, 소득주도성장 등 반시장 정책으로 폭망한 경제를 살리는데 진력을 다해 대선 승리의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의 정책위의장은 당 대표와 원내대표의 협의 이후 의원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됩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원경 기자seagu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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