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용 "이하늘vs김창열, 끝 아닐 것" (라디오스타) [종합]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2021. 6. 16.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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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 정재용이 이하늘과 김창열 불화를 언급했다.

정재용은 "나보다 더 힘든 사람들(이하늘·김창열)이 있다. '들'보다는 '둘'이 있다. 나보다 그 사람들(이하늘·김창열) 걱정이 더 앞선다. 사실 DJ DOC가 언제 사고가 없었냐. 좋아도 DJ DOC고, 싫어도 DJ DOC다. 나는 끝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건 시간이 지나면 우리끼리 잘 마무리할 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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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DJ DOC 정재용이 이하늘과 김창열 불화를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725회에는 ‘떼창 유발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정재용, 신화 김동완, 코요태 신지, SG워너비 김용준이 출연했다.

이날 정재용은 “11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대외적으로 활동을 잘 안 하는 편이다. 그리고 체중이 많이 쪘었다. 화면이 꽉 찬다고 하더라. 그런 말을 들으니 기피증이 생기더라. 그 후부터 방송 출연을 잘 하지 않게 됐고, 그렇게 쉬다 보니 10년이 지나 11년이 지나버렸다”고 말했다.

체중감량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재용은 “109kg에서 78kg까지 뺐다. 31kg 감량에 성공했다. 요요현상은 오면 안 된다. 나와 계약한 다이어트 업체가 요요현상이 오면 안 되는 곳이다. 요요현상이 없는 게 계약 조건”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식습관도 달라졌다. 정재용은 “군것질을 많이 했었는데 줄이게 되더라. 습관이 바뀌더라. 물도 따뜻한 물 위주로 마신다”고 이야기했다.

팀 불화에 대한 것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정재용은 “나보다 더 힘든 사람들(이하늘·김창열)이 있다. ‘들’보다는 ‘둘’이 있다. 나보다 그 사람들(이하늘·김창열) 걱정이 더 앞선다. 사실 DJ DOC가 언제 사고가 없었냐. 좋아도 DJ DOC고, 싫어도 DJ DOC다. 나는 끝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건 시간이 지나면 우리끼리 잘 마무리할 일이다”라고 말했다.

덩달아 이날 신화 불화설도 언급됐다. 김동완은 “우리는 늘 비슷했다. 늘 싸우고 풀었다. 그런데 이번에 많이 대중에게 드러났다. 사실 이번에 우리끼리 이야기한 게 있다. ‘어설프게 아이돌이 되려 하지 말고 DJ DOC 형들처럼 되어야 해 이제 된 거야’라고 했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정재용은 “그래서 싸운 거냐. 따라 할 걸 따라 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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