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설욕' 윌리엄스, "이의리, 완벽한 하루 만들었다" [광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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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하루를 만들었다".
KIA 타이거즈가 16일 SSG 랜더스와의 광주 더블헤더 2차전에서 선발 이의리의 무실점 호투와 깔끔한 계투를 앞세워 2-0으로 승리하고,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이의리는 6회 2사까지 10탈삼진을 곁들여 1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시즌 3승을 따냈다.
이어 "불펜 투수들도 호투하며 무실점으로 잘 막아줬다. 타선은 4회 2사 이후 집중력을 발휘해 2점을 뽑아냈다"며 승리의 비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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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완벽한 하루를 만들었다".
KIA 타이거즈가 16일 SSG 랜더스와의 광주 더블헤더 2차전에서 선발 이의리의 무실점 호투와 깔끔한 계투를 앞세워 2-0으로 승리하고,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이의리는 6회 2사까지 10탈삼진을 곁들여 1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시즌 3승을 따냈다. 이날 도쿄 올림픽 최종 멤버로 발탁을 받고 승리까지 따내는 등 최고의 생일을 보냈다.
타선에서는 4회 최원준과 김선빈이 연속 적시타를 날려 두 점을 뽑았다. 이승재, 박준표, 장현식과 마무리 정해영이 깔끔한 무실점 계투로 승리를 지켰다.
맷 윌리엄스 감독은 "선발 이의리가 매우 좋은 투구로 승리의 밑거름이 됐다. 오늘 대표팀 발탁과 자신의 생일, 그리고 승리 투수가 되면서 전체적으로 모든게 완벽한 하루를 만든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어 "불펜 투수들도 호투하며 무실점으로 잘 막아줬다. 타선은 4회 2사 이후 집중력을 발휘해 2점을 뽑아냈다"며 승리의 비결을 밝혔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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