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접종 후 혈전증 발생..30대 남성 국내 첫 사망
김시균 2021. 6. 16. 23:03
◆ 격리기준 논란 ◆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고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SS)이 확인된 접종자가 16일 숨을 거뒀다. 사망자는 30대 초반 남성으로 5월 27일 아스트라제네카(AZ) 잔여 백신을 접종받고 6월 5일 심한 두통과 구토에 시달리다 의료기관을 찾았다. 그러나 호전이 없었고 6월 8일 증상 악화로 상급병원에 내원해 TTS가 의심돼 항체 검사를 받은 결과 15일 양성으로 확인됐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부작용으로 알려진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으로 사망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김시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SK바이오팜 독자 개발 뇌전증 치료제 유럽 시장 뚫었다…독일 첫 발매
- "韓 바이오R&D 예산지원 OECD 하위권"
- 디어AI·연대, 치과 방사선영상 AI 판독 기술개발
- GE헬스케어-대한내과학회, 초음파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헬릭스미스, 차세대 유전자치료 기술 中 특허 등록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대학가 달구는 학생 창업
- 라이브 자랑하려다…JYP, 엔믹스 대학축제 음향사고 연출 인정(전문)[공식입장]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