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19살 유망주 서종민, 프랑크푸르트 떠나 '독일 2부' 드레스덴 입단

신동훈 기자 2021. 6. 16. 2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망주 서종민(19)이 디나모 드레스덴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드레스덴은 1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서종민과 계약했다. 다재다능한 공격수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자유계약신분(FA)으로 드레스덴에 왔다. 2024년 6월까지 뛸 예정이다. 등번호는 20번이다"고 공식발표했다.

이에 서종민은 드레스덴으로 입단하며 출전기회 확보에 나섰다.

더 높은 곳을 원하는 드레스덴은 유망주 서종민을 영입하며 공격에 활기를 더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디나모 드레스덴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유망주 서종민(19)이 디나모 드레스덴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드레스덴은 1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서종민과 계약했다. 다재다능한 공격수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자유계약신분(FA)으로 드레스덴에 왔다. 2024년 6월까지 뛸 예정이다. 등번호는 20번이다"고 공식발표했다.

서종민은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게 기회를 준 드레스덴에게 매우 감사하다. 나를 향한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할 것이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서종민은 어린 나이부터 독일 명문인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 유스팀에 입단하며 주목을 끌었다. 그의 아버지인 서동원으로 과거 K리그에서 이름을 날린 선수다.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을 시작으로 수원삼성, 전북현대, 인천유나이티드 등에서 활약한 바 있다.

아버지와 달리 서종민은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프랑크푸르트 유스팀에서 기량을 다졌지만 좀처럼 1군에 올라가지 못했다. 다름슈타트를 거친 후 다시 프랑크푸르트에 왔지만 상황은 같았다. 이에 서종민은 드레스덴으로 입단하며 출전기회 확보에 나섰다.

드레스덴은 지난 시즌 독일 2부리그에 있다가 3부리그로 강등됐다. 절치부심한 드레스덴은 승점 75점으로 3부리그 1위를 차지하며 1년 만에 1부리그로 돌아왔다. 드레스덴은 독일 1부리그 팀은 아니지만 열성적인 팬을 거느린 인기 팀으로 알려졌다. 더 높은 곳을 원하는 드레스덴은 유망주 서종민을 영입하며 공격에 활기를 더했다.

랄프 베커 드레스덴 단장은 "서종민은 지난 5월 테스트 과정에서 좋은 인상을 남겼다. 장기적으로 보면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선수다.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고 서종민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