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9년차' 자두 "재미교포 목회자 남편과 번역기로 대화"

신정인 기자 2021. 6. 16.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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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자두가 재미교포 목회자인 남편과 번역기를 통해 대화한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골든타임 씨그날'에서 자두는 엽기 컨셉으로 활동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또 자두는 2013년 재미교포 목회자 지미 리와 결혼한 것에 대해 "(주위에서) 목회자랑 결혼한 것이 더 엽기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저는 영어를 잘 못 했고 남편은 한국어를 못 했다"며 "일단 성경책이 있었고 날로 좋아지는 번역기가 결혼 생활을 많이 도와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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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자두/사진=MBN '골든타임 씨그날' 방송화면


가수 자두가 재미교포 목회자인 남편과 번역기를 통해 대화한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골든타임 씨그날'에서 자두는 엽기 컨셉으로 활동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그는 "이 나이까지 그렇게 살면 안 되지 않냐"며 "일부러 엽기적으로 한 게 아니라 당시 엽기 코드가 유행이었고 거기에 내가 딱 맞아떨어졌다"고 설명했다.

또 자두는 2013년 재미교포 목회자 지미 리와 결혼한 것에 대해 "(주위에서) 목회자랑 결혼한 것이 더 엽기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저는 영어를 잘 못 했고 남편은 한국어를 못 했다"며 "일단 성경책이 있었고 날로 좋아지는 번역기가 결혼 생활을 많이 도와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혼하신 분들은 알겠지만 때론 말 안 통하는 게 나을 때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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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인 기자 baec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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