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5월 주택 착공 3.6%↑..신규주택 허가는 3%↓

강건택 2021. 6. 1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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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는 5월 주택 착공 건수가 전월보다 3.6% 증가한 157만건(연율 환산)으로 집계됐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주택 매물 감소의 여파로 착공 건수가 증가세로 돌아섰으나, 목재 등 원자재 가격 급등과 인건비 상승으로 그 폭은 제한적이었다고 로이터는 분석했다.

향후 주택시장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신규주택 허가 건수는 168만건(연율 환산)으로 전월보다 3.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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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 상무부는 5월 주택 착공 건수가 전월보다 3.6% 증가한 157만건(연율 환산)으로 집계됐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63만건을 하회했다.

주택 매물 감소의 여파로 착공 건수가 증가세로 돌아섰으나, 목재 등 원자재 가격 급등과 인건비 상승으로 그 폭은 제한적이었다고 로이터는 분석했다.

향후 주택시장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신규주택 허가 건수는 168만건(연율 환산)으로 전월보다 3.0% 감소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허가 건수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는 훨씬 높은 수준이어서 당분간 신규주택 공급이 탄탄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망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주택 건설 현장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firstcir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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