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학회, '미디어 무한 확장' 주제 정기학술대회 개최

박종진 2021. 6. 16.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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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학회가 18~19일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미디어 플랫폼 무한 확장: 방송의 진화와 책무'라는 주제로 봄철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로 촉발된 미디어 환경 변화와 방송은 앞으로 어떻게 진화할 것인지에 대한 학문적 고민을 기반으로 하는 대주제 세션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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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학회가 18~19일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미디어 플랫폼 무한 확장: 방송의 진화와 책무'라는 주제로 봄철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로 촉발된 미디어 환경 변화와 방송은 앞으로 어떻게 진화할 것인지에 대한 학문적 고민을 기반으로 하는 대주제 세션이 열린다.

장병희 성균관대 교수가 비즈니스와 이용자 측면에서 방송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연구, 반옥숙 한국콘텐츠진흥원 박사가 OTT 플랫폼 미디어 책무에 대한 이용자 인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학술대회에서는 코로나19 시대 방송 역할 변화와 발전방향에 대한 전방위 논의도 이뤄진다.

진달용 사이먼 프레이저대 교수와 김주옥 텍사스 A&M 국제대 교수는 코로나19 이후 한류 변화와 발전방향, 심영섭 경희사이버대 교수는 코로나19 환경에서 변화한 미디어 활용 선거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영향력과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지역방송특별위원회 세션에서는 전파료 합리적 산정과 배분 등 지역방송 재원 확보 방안과 미디어 생태계 변화와 지역방송 시사보도 프로그램 활성화 전략에 대한 논의를 통해 미디어 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지역방송 발전 전략을 모색한다.

시청각미디어서비스 시대 도래 이후, 레거시 미디어 가치 재조명에 대한 논의도 추진한다.

황근 선문대 교수는 OTT 시대 유료방송 콘텐츠에 대한 가치 진단, 홍원식 동덕여대 교수는 OTT 시대 실시간 방송 가치 진단을 통해 정책과제에 대한 논의를 펼치고 기존 레거시 미디어 가치를 재조명한다.

이외에도 유료방송 시장 구조 변화에 따른 사후규제 방안 모색 등 방송산업 변화 관련 시의성 있는 다양한 주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하주용 한국방송학회 회장(인하대 교수)은 “학술대회는 코로나19로 움츠렸던 방송학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미디어 플랫폼 확장시대 방송 진화와 책무에 대한 학술적 논의를 집대성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학회 2021 봄철 정기학술대회에서는 대주제 세션 등 총 38개 세션에서 논문 78편이 발표된다. 방송통신 분야 학자·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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