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표 6승+김병희 스리런' KT, NC 꺾고 파죽의 6연승

김호진 기자 2021. 6. 16. 22: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 wiz가 파죽의 6연승을 질주했다.

KT는 16일 오후 6시 30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원정경기에서 7-3으로 이겼다.

이로써 6연승을 달린 KT는 시즌 33승23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지켰다.

KT의 선발투수 고영표는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승리투수가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영표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kt wiz가 파죽의 6연승을 질주했다.

KT는 16일 오후 6시 30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원정경기에서 7-3으로 이겼다.

이로써 6연승을 달린 KT는 시즌 33승23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지켰다. 반면 3연패에 빠진 NC는 29승1무27패로 5위에 머물렀다.

KT의 선발투수 고영표는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강백호가 3안타 1타점, 김병희가 1안타(1홈런) 3타점, 황재균이 2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NC 선발 이재학은 4.1이닝 7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4볼넷 5실점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날 선취점은 KT의 몫이었다. KT는 1회초 조용호의 안타와 황재균의 볼넷으로 이어진 무사 1, 2루에서 강백호의 적시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NC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1회말 1사 2루에서 나성범의 1타점 중전 안타로 1-1 균형을 맞춘 뒤 다음 타자 양의지의 투런 홈런으로 단숨에 3-1로 역전했다.

KT도 만만치 않았다. 2회초 1점을 만회한 KT는 5회 빅이닝에 성공하며 재역전했다. KT는 선두타자 황재균의 솔로 홈런으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2사 1, 2루 상황에서 김태훈의 적시타로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후속 김병희의 스리런 홈런이 터지며 5회에만 대거 5점을 뽑았다.

NC는 KT의 투수진에 막혀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KT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