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이천수 아내 심하은, '엄청라 FC'창단.."동네에서 아줌마 축구단 만들었다"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심하은이 축구단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리그를 앞두고 축구에 대한 열정을 뽐내고 있는 선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채아는 새롭게 합류한 남현희에게 축구가 좋은지 물었다. 이어 한채아는 "이게 하면 할수록 재밌지 않아?"라며 "승부욕 보다 정말 재밌지 않아? 운동도 제대로 되고"라고 축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명서현은 "그래서 난 이거 방송 끝나도 축구 계속할까 봐"라고 했다. 그리고 한채아는 "나도 그래서 어머니 축구 교실을 시작하게 된 거다"라며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실력도 계속 늘고 있다"하고 말했다.

이에 심하은은 "난 우리 동네에서 아줌마 축구단 만들었어. 엄청라 FC라고 만들었다"라고 했고, 이에 양은지는 "우와 엄청나다. 심하은 엄청나. 아줌마 축구단을 만들었다고? 라며 깜짝 놀랐다.

그러자 심하은은 "부녀회장님도 연락 와서 언제 모집하냐고. 우리끼리 소소하게 한 건데 너무 커졌다. 지금은 딱 5명이다"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