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예술대, 지역 유일 남자 농구부 창단.."지역 스포츠 발전의 시작"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2021. 6. 16. 21:3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지난 10일 창단한 부산예술대학교 농구부. 부산예술대학교 제공


부산예술대학교가 지역 유일의 남자 대학 농구부를 창단했다.

부산예술대는 지난 10일 오전 본교 체육관에서 안원철 총장과 부산시 농구협회 박종윤 부회장, 사회체육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구부의 첫 출발을 알렸다.

부산예술대 안원철 총장은 “이번 창단은 우리 대학의 지역 스포츠 발전을 위한 노력의 시작이며, 앞으로 초·중·고교생들을 위한 농구교실 운영과 3X3 농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전했다.

이번 부산예술대의 창단으로 부산시는 2014년 1월 여대부로 전환된 부산대 이후 7년 여 만에 남자 대학팀을 보유하게 됐다. 그동안 명맥이 끊겼던 부산 지역 남자 초·중·고 농구부와의 연계도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산예술대 농구부는 기존의 5대5 정식 농구에만 국한하지 않고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3X3 투어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 하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