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년 전 종자가"..'유퀴즈' 시드볼트 아라홍련, 알고 보니 고려시대 탱화 속 '그 연꽃' 

연휘선 2021. 6. 1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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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시드볼트의 아라홍련이 소개됐다.

그는 시드볼트에서 가장 소개하고 싶은 종자에 대해 '아라홍련'을 꼽았다.

이어 그는 아라홍련에 대해 "현대 연꽃과 다른 모양이다. 고려시대 탱화에 보면 나오는 연꽃이 지금 연꽃과 다른데 이 모습을 띄고 있다고 한다. 물론 과학적으로도 700년 된 종자라는 게 증명됐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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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시드볼트의 아라홍련이 소개됐다.

16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약칭 유퀴즈)'에서는 시드볼트의 이하얀 자기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시드볼트에서 가장 소개하고 싶은 종자에 대해 '아라홍련'을 꼽았다. 그는 "함안 지역에서 연꽃 종자 10알 정도를 싹을 틔웠는데 700년 정도 된 것으로 밝혀졌다. 고려시대 때부더 묻혀있던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아라홍련에 대해 "현대 연꽃과 다른 모양이다. 고려시대 탱화에 보면 나오는 연꽃이 지금 연꽃과 다른데 이 모습을 띄고 있다고 한다. 물론 과학적으로도 700년 된 종자라는 게 증명됐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연꽃 씨앗이 엄청 단단한데 유적지가 진흙으로 돼 진공 포장 된 듯 잘 버틴 것 같다"라며 "아라홍련이 2008~2009년부터 꽃을 피우고 그때부터 얻은 씨앗이 씨드볼트에 들어왔다"라고 설명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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