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쉽지 않은 정정용 감독, "좀 더 끌고 가봐야 알 거 같다"

조남기 2021. 6. 1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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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의 정정용 감독이 힘든 와중에도 계속해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16일 오후 7시, 충남 아산에 위치한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순연 라운드(11R) 충남아산 FC-서울 이랜드 FC전이 벌어졌다.

충남아산과 서울 이랜드는 갈 길이 바빴음에도 불구하고 승점 1점씩을 얻고 돌아가는 데 그쳐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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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1 현장] 쉽지 않은 정정용 감독, "좀 더 끌고 가봐야 알 거 같다"



(베스트 일레븐=아산)

서울 이랜드 FC의 정정용 감독이 힘든 와중에도 계속해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16일 오후 7시, 충남 아산에 위치한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순연 라운드(11R) 충남아산 FC-서울 이랜드 FC전이 벌어졌다. 결과는 0-0이었다. 충남아산과 서울 이랜드는 갈 길이 바빴음에도 불구하고 승점 1점씩을 얻고 돌아가는 데 그쳐야만 했다.

먼저 정 감독은 “두 경기 무실점이었다. 선수들이 끝까지 지켜줬다. 그러나 득점에 있어서 우리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라면서 “힘들고 어려울 때,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경기를 하면 회복이 된다.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탄다. 지금이 맞는 지는 솔직히 좀 더 끌고 가봐야 할 거 같다. 팀이 안 좋을 때는 정신적 문제를 고민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 감독은 “멘탈 코칭에 관해서는 다양하게 생각을 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훈련을 통해서 하는 방법인데, 훈련이 경기장에 나오는 게 맞다. 중요한 건, 훈련 환경과 경기장에 들어왔을 때의 멘탈 차이다. 경기가 빡빡한 점도 문제인데, 여러 가지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선수단의 내면 관리가 쉽지 않다고 언급했다.

정 감독은 “쉽지 않다”라는 한숨을 숨기지 않으며 기자 회견을 마무리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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