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올 경북도 관광진흥기금 지원사업' 추진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는 '2021년도 2차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 보조·융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관광진흥기금 보조·융자사업은 경북도가 지난 2019년부터 경북지역 23개 시·군 출연금을 기반으로 시행중인 사업이다.

관광진흥기금 보조사업은 ▲문화관광자원 발굴 및 스토리텔링 ▲체험관광·숨은 명소 연계 관광콘텐츠 육성 ▲지역 특화 기념품·먹거리 등 다양한 관광 분야의 대상자를 선정해 최대 7천만원까지(사업비의 20%이상 자부담) 지원한다.

관광진흥기금 융자는 한옥체험시설·관광숙박업체 등 각종 관광시설에서 신축, 증축 또는 개보수 사업을 실시하면 0.8%의 금리로 최대 5억원의 융자금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신청기간은 오는 25일까지로 보조사업은 경북문화관광공사에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융자사업은 경주시 관광컨벤션과에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신청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계가 이번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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