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기자회견] '8G 무승' 서울E 정정용 감독, "분명 플랜B 사용할 타이밍 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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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의 정정용 감독이 플랜B 가동 시점을 고민하고 있다.
서울 이랜드는 16일 오후 7시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7라운드에서 충남아산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서울 이랜드는 승점 1점을 챙겨 리그 7위로 올라섰지만 8경기 무승 행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서울 이랜드의 무승 행진 이유로는 플랜B가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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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아산] 윤효용 기자 =서울 이랜드의 정정용 감독이 플랜B 가동 시점을 고민하고 있다.
서울 이랜드는 16일 오후 7시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7라운드에서 충남아산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서울 이랜드는 승점 1점을 챙겨 리그 7위로 올라섰지만 8경기 무승 행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경기 후 정정용 감독은 "두 경기 무실점에 대해서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하고 싶다. 끝까지 지켜준 부분에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 득점이 문제다. 경기 과정에 있어서 다시 해야할 부분인 거 같다.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 대해 고맙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서울 이랜드의 무승 행진 이유로는 플랜B가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정 감독도 이를 고려하지 않는 건 아니다. 그는 "플랜B도 생각하고 있다. 어려울 때 포메이션의 변화, 교체 등이 있다. 내가 판단하는 건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게 경기를 통해 회복이 된다면 그 다음에 플랜B를 가동하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지금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다. 분명히 타이밍이 있을 것이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5경기 무득점 행진이 이어지는 게 가장 큰 문제다. 정 감독의 가장 큰 고민거리이기도 하다.
정 감독은 "별 생각을 다한다. 멘탈 코칭을 따로 받아야 할 지, 다양한 고민이 있다. 훈련을 통해 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중요한 건 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도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 멘탈적인 부분들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바로 3일 후에 경기다. 경기 일정이 빡빡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생각하고 있다"며 속마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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