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이예준 "유재석, '무한도전' 출연 후 시계 선물" [TV캡처]

김나연 기자 2021. 6. 16.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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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이예준이 유재석의 미담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8년 전인 초등학교 5학년 시절 '무한도전' 일일 시청자 PD에 도전했던 이예준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예준은 "'무한도전' 출연 이후 PD의 꿈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 나중에 커서 이걸 하면 '너무 재밌게 일할 수 있겠다. 삶은 너무 행복하게 살 수 있겠다'는 결심이 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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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준 /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예준이 유재석의 미담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8년 전인 초등학교 5학년 시절 '무한도전' 일일 시청자 PD에 도전했던 이예준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예준은 "'무한도전' 출연 이후 PD의 꿈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 나중에 커서 이걸 하면 '너무 재밌게 일할 수 있겠다. 삶은 너무 행복하게 살 수 있겠다'는 결심이 섰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유재석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밝혔다. 이예준은 "촬영 때도 잘 보듬어주시고 또 기획하는 데서 막막한 게 있으면 조언도 해주시고 되게 감사한 점이 많았다"고 말했다.

또한 "촬영이 끝나고 동생들 시계까지 선물해 주셨다. 촬영이 끝나고 나서 제작진분께 '유재석 님께서 댁으로 퀵을 보낼 거니까 확인해봐라'라는 연락이 왔다. 뭔지 궁금했는데 시계가 선물로 왔더라"라고 했다.

이예준은 "한 번 나온 출연자한테도 이렇게까지 신경을 써주셔서 감사했고 감동이었다. 공부할 때 많이 찼다. 이걸 보면서 '내가 되고 싶은 길이 앞에 있으니까 열심히 하자'라는 열정을 불어넣었다. 제 부적 같은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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