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대장' 푸틴, 회담직전에 제네바 도착..美-러 첫 회담 시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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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첫 정상회담을 시작한다.
정상회담 예정 시각은 현지 시간으로 오후 1시경으로, 회담 직전에 도착한 셈이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처음 대면하는 두 정상간 회담에서는 △2020년 러시아의 미 대선 개입 의혹 △러시아 해커조직의 사이버 공격 △우크라이나 주권과 △벨라루스 사태 △러시아 야권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 문제 등이 거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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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첫 정상회담을 시작한다.
16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이 탑승한 항공기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12시 27분(한국 시간 오후 7시 6분)경 제네바에 착륙했다. 정상회담 예정 시각은 현지 시간으로 오후 1시경으로, 회담 직전에 도착한 셈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먼저 제네바에 도착해 있다.
두 정상은 우선 가이 파멜린 스위스 대통령과 함께 만날 예정이다. 이 자리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배석한다.
미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두 정상은 배석자를 확대해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지만, 그 전후 함께 식사를 하진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각 대장'으로 알려져 이번 회담이 제시간에 시작할 지를 두고도 관심이 쏠려 왔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처음 대면하는 두 정상간 회담에서는 △2020년 러시아의 미 대선 개입 의혹 △러시아 해커조직의 사이버 공격 △우크라이나 주권과 △벨라루스 사태 △러시아 야권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 문제 등이 거론될 전망이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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