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경찰 "韓美기업 타깃 해커 조직 검거"

강규민 2021. 6. 1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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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경찰이 한국과 미국 기업을 타깃으로 삼은 해커 조직을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

외신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경찰은 이날 성명을 통해 "2019년부터 2021년 사이 해외 기업과 대학들을 상대로 랜섬웨어 공격을 가해온 해커 조직을 검거했다"고 전했다.

6명의 해커로 이뤄진 해당 조직은 한국과 미국 기업들을 타깃으로 삼아왔으며, 랜섬(몸값)을 지불하지 않으면 기밀 데이터를 폭로하겠다며 위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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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우크라이나 경찰이 한국과 미국 기업을 타깃으로 삼은 해커 조직을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

외신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경찰은 이날 성명을 통해 "2019년부터 2021년 사이 해외 기업과 대학들을 상대로 랜섬웨어 공격을 가해온 해커 조직을 검거했다"고 전했다.

6명의 해커로 이뤄진 해당 조직은 한국과 미국 기업들을 타깃으로 삼아왔으며, 랜섬(몸값)을 지불하지 않으면 기밀 데이터를 폭로하겠다며 위협해왔다.

이들 조직의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총 피해액은 5억 달러(약 559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에 검거된 조직의 공격으로 인한 피해 기업은 어디인지 알려지지 않았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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