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심야심] 얄궂은 인연..우리 다시 합칠 수 있을까
안다영 2021. 6. 16. 20:08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양당 합당 논의를 위해 16일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2018년 당시 바른미래당에서 함께 했다, 노선 갈등으로 2년 만에 갈라선 과거가 있습니다.
또 2016년 20대 총선 때는 서울 노원병에서 안철수 대표는 당시 국민의당 후보로, 이준석 대표는 당시 새누리당 후보로 서로 맞붙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질기고도 얄궂은 인연인 두 사람이 이번에는 각 당의 대표로서 재회했는데요.
이 두 사람, 아픈 과거를 딛고 다시 같은 곳을 바라보게 될까요?
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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