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연맹, '스포츠태권도 국제융합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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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부터 사흘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스포츠태권도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북한 주도의 국제태권도연맹, ITF와의 융합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스포츠태권도로 하나되는 세계(One World One Sport Taekwondo)'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WT와 ITF를 비롯해 국제대학스포츠연맹,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 등 국제 경기단체들과 국내 3개 스포츠학회가 참여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태권도진흥재단이 후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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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 WT가 전라북도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제1회 전라북도 스포츠태권도 국제융합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오는 18일부터 사흘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스포츠태권도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북한 주도의 국제태권도연맹, ITF와의 융합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스포츠태권도로 하나되는 세계(One World One Sport Taekwondo)'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WT와 ITF를 비롯해 국제대학스포츠연맹,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 등 국제 경기단체들과 국내 3개 스포츠학회가 참여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태권도진흥재단이 후원합니다.
조정원 WT 총재는 "이번 컨퍼런스는 4년 전인 2017년 기획했던 것으로 49년간 WT와 ITF 두 개의 태권도로 각자의 길을 가고 있었지만 두 단체가 하나로 가는 길에 초석을 만들자는 의견에 리용선 ITF 총재가 뜻을 같이 하겠다고 했다"면서 "이번 컨퍼런스가 향후 하나의 태권도로 가기 위한 작은 돌을 올려 놓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컨퍼런스 첫째 날에는 한국무예학회를 중심으로 '세계속의 태권도, 문화콘텐츠의 확장과 미래산업으로의 역할'과 '미래 사회를 위한 WT와 ITF의 융합 가능성' 등에 대해 발표가 진행됩니다.
둘째 날에는 무주군 태권도사관학교 건립에 대한 주제로 발표가 예정돼 있고 마지막 날에는 한국운동역학회에서 스포츠태권도 동작특성의 과학적 분석, 장비와 태권도 지도법, 스포츠태권도의 생체 역학적 특성 비교 등의 주제로 컨퍼런스를 엽니다.
(사진=WT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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