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내일 다시 더위 주춤..전국 흐림
오수진 2021. 6. 16. 19:41
오늘 서울을 비롯한 중부 일부와 호남 지역은 마치 가을 처럼 파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기온도 30도 안팎으로 날이 더웠는데요.
다만, 내일은 흐린 날씨가 이어지면서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대부분 25도 안팎에 머무르겠고, 동해안은 20도 안팎으로 선선하겠습니다.
현재 동해안과 영남, 제주도는 약하게 비가 오고 있습니다.
동해안은 오늘 밤까지 비가 오겠고, 지형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 동부와 산간은 내일 오전까지 비가 약하게 내리겠습니다.
또 동풍이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면서 강원 산간과 동해안에는 안개도 짙게 끼겠습니다.
이후에도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비가 이어진 영남과 동해안은 오늘보다 높겠지만, 그 밖의 지역은 오늘보다 3~6도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 새벽부터 오후사이에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그래픽 : 최유현)
오수진 기상캐스터 (stephanie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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