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445명 확진..전날보다 15명 줄어(종합)

이상휼 기자,김기열 기자,노경민 기자,엄기찬 기자 2021. 6. 1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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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16일 오후 6시 현재 445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전국 확진자 대부분을 차지하는 341명(76.6%)이 발생했다.

17개 광역지자체를 통해 확인한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183명, 경기 143명, 울산 22명, 부산 16명, 인천·대전 각 15명, 충북 13명, 대구·제주·강원 각 6명, 광주 5명, 경남·충남 각 4명, 경북 3명, 전북·전남 각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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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기준..서울·경기·인천 확진자 비율 76%
최종 집계 어제와 비슷한 500명대 중반 예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5명 발생한 16일 오전 서울역에 마련된 중구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채취를 위해 줄서서 대기하고 있다. 2021.6.1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전국=뉴스1) 이상휼 기자,김기열 기자,노경민 기자,엄기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16일 오후 6시 현재 445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460명(최종 545명)에 비해 15명 줄어든 수치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전국 확진자 대부분을 차지하는 341명(76.6%)이 발생했다.

밤까지 추가 발생을 고려하면 17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될 신규 확진자는 500명 중반대일 것으로 예상된다.

17개 광역지자체를 통해 확인한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183명, 경기 143명, 울산 22명, 부산 16명, 인천·대전 각 15명, 충북 13명, 대구·제주·강원 각 6명, 광주 5명, 경남·충남 각 4명, 경북 3명, 전북·전남 각 2명이다. 세종은 오후 6시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서울은 기존 집단감염 발생지인 송파구 직장 관련 2명, 송파구 시장 관련 1명, 중구 직장 관련 1명, 동대문구 직장 관련 1명 등이 추가 확진됐다.

또한 지역사회 확진자와 접촉 82명, 다른 광역시·도 확진자와 접촉 19명,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는 68명으로 나타났다.

경기는 기존 집단감염지인 김포시 어학원 관련 2명, 용인시 어학원 및 반도체칩 제조업 관련 1명 등이 추가됐다. 지역사회 확진자 접촉 86명, 감염경로 미상 34명 등으로 파악됐다.

김포 어학원 관련 267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으며 누적 확진자는 29명(교사 2명, 직원 2명, 유치원생 5명, 초등학생 9명, 학부모 4명)으로 집계됐다.

인천은 부평구 9명, 미추홀구 4명, 연수구·서구 각 1명이다. 집단감염 관련은 인도변이 바이러스 감염지로 확인된 남동구 가족 및 학교에서 1명이 추가됐다.

시민들이 15일 서울 성북구 코로나19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을 접종을 마치고 이상반응 모니터링 구역에서 대기하고 있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자가 오후 2시30분 기준으로 1300만명을 넘어섰다. 정부의 목표 기한인 6월말보다 보름정도 앞당겨진 상황이다. 한편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접종시작됐다. 2021.6.15/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20명대 확진자가 나온 울산은 북구 사우나발 집단감염의 여파가 지속됐다. 이날 현재까지 확인된 사우나발 직간접 확진자는 최초 확진자를 포함 10명이며, 향후 더 늘어날 전망이다.

울산시는 북구 사우나발 집단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이날 행정조치 64호를 발령하고 이달 1일부터 15일 자정까지 북구 모 사우나와 건물내 헬스장, 매점 등을 방문한 경우 18일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

부산은 동구 의료기관 직원의 지인 3명, 금정구 음악학원 직원 1명과 가족 접촉자 1명, 김해시 소재 사업체의 n차 접촉자 1명, 감염원이 불분명한 환자 4명 등이 발생했다.

대전은 학원 수강생과 강사의 가족 9명 등 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충북은 청주 9명, 진천 3명, 충주 1명이 발생했다. 청주 확진자 중 3명은 노래방 연쇄감염 사례로 확진된 종사자(도우미)와 접촉했던 40대가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검사에서 확진됐다.

노래방 관련 n차 감염으로 지난 8일 확진된 40대의 가족 2명(10대 1명, 40대 1명)도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받은 검사에서 확진됐다.

강원은 춘천 3명, 평창 2명, 강릉 1명이 확진됐고 경남은 김해에서 4명이 확진됐다. 충남은 아산·천안·서산·당진 각 1명씩 감염됐다. 경북은 구미·영주·성주 각 1명씩, 전남은 목포·순천 각 1명씩 감염됐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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