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인터뷰] 서울E 정정용 감독, "이상민, 올림픽 꼭 가길"

윤효용 기자 2021. 6. 1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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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의 정정용 감독이 올림픽 대표팀 2차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상민의 최종 발탁을 기원했다.

서울 이랜드는 16일 오후 7시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 17라운드에서 충남아산과 맞붙는다.

현재 원정팀 서울 이랜드가 승점 18점(4승 6무 5패)으로 리그 8위에 위치했고, 홈틴 충남아산은 2경기를 덜 치른 상태로 승점 15점(4승 3무 6패)을 쌓으며 리그 9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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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아산] 윤효용 기자 =서울 이랜드의 정정용 감독이 올림픽 대표팀 2차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상민의 최종 발탁을 기원했다. 

서울 이랜드는 16일 오후 7시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 17라운드에서 충남아산과 맞붙는다. 현재 원정팀 서울 이랜드가 승점 18점(4승 6무 5패)으로 리그 8위에 위치했고, 홈틴 충남아산은 2경기를 덜 치른 상태로 승점 15점(4승 3무 6패)을 쌓으며 리그 9위에 올라있다.

경기 전 정정용 감독은 "잘해야 한다. 지금 알다시피 무득점 중이다. 무엇보다도 감독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지 않나 생각한다 .무슨 일이 생기면 자꾸 나를 쳐다본다. 내 역할이 중요하다고 느낀다. 리그는 목표, 방향성이 중요하다. 길게 보고 선수들이 자신감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 득점하지 못한 부분에 집중했고 만족했다. 결과만 잘 나와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서울 이랜드는 7경기 무승(5무 2패)에 빠져있다. 

반면 상대인 충남아산은 지난 경기에서 대전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도 3연승 중이다. 이에 대해 정 감독은 "충남아산은 카운터 어택이 장점이다. 그런 부분을 잘 막아야 하고, 수비조직을 잘 다져야할 거 같다. 그런 부분에서 집중을 더 해야 한다. 그런 게 뒤집히지 않으면 우리에게도 승산이 있다고 본다"며 생각을 밝혔다. 

올림픽 대표팀 2차 소집 명단에 발탁된 수비수 이상민에 대해서는 "상민이는 올림픽에 갔으면 좋겠다. 마지막에 미끄러지면 내가 수습하기 어렵다. 본인에게도 올림픽은 평생에 한 번 있는 대회다. 우리 팀에도 공백이 있지만 개인을 위해서는 꼭 가야하고 가길 바란다"며 "이상민은 내일 2차 백신이 예정돼있다. 다가오는 김천 상무전에서는 잘해줄 거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지난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충남아산의 승리를 이끈 알렉산드로는 서울 이랜드의 경계 1순위다. 정 감독은 "알렉산드로처럼 우리 선수들도 자신감을 찾으면 좋겠다"면서 "알렉산드로에 대한 대처는 있어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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