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인터뷰] 충남아산 박동혁 감독, "먼저 리드해서 승점 3점 꼭 따겠다"

윤효용 기자 2021. 6. 1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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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의 박동혁 감독이 서울 이랜드전을 앞두고 선제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충남아산은 16일 오후 7시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 17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와 맞붙는다.

현재 원정팀 서울 이랜드가 승점 18점(4승 6무 5패)으로 리그 8위에 위치했고, 홈틴 충남아산은 2경기를 덜 치른 상태로 승점 15점(4승 3무 6패)을 쌓으며 리그 9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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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아산] 윤효용 기자 =충남아산의 박동혁 감독이 서울 이랜드전을 앞두고 선제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충남아산은 16일 오후 7시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 17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와 맞붙는다. 현재 원정팀 서울 이랜드가 승점 18점(4승 6무 5패)으로 리그 8위에 위치했고, 홈틴 충남아산은 2경기를 덜 치른 상태로 승점 15점(4승 3무 6패)을 쌓으며 리그 9위에 올라있다.

충남아산은 지난 대전전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두 달 만에 승리를 거뒀다. 박동혁 감독은 경기 전 "원하는 승점을 가져와서 조금 더 편안하게 준비한 거 같다. 주중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 오늘 경기가 굉장히 중요할 거 같다. 대전전처럼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것들과 자신감을 얻으면 좋은 경기와 결과를 바꿀 수 있을 거 같다. 선제골이 중요할 거 같다. 꼭 먼저 득점해서 리드한 뒤 승점 3점을 얻어서 순위 경쟁을 하고 싶다"며 준비 과정을 밝혔다.

대전전과 똑같은 라인업을 꺼내든 이유에 대해서는 "공격에서 위치 변화가 있을 거 같다. 대전전에 선수들이 가장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다. 선수들 사이에서 제일 좋은 컨디션을 가진 선수들이다. 체력 안배보다 전력 투구가 중요할 거 같다"고 답했다.

지난 경기에서 알렉산드로가 해트트릭을 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동혁 감독의 "원하는 곳에서 뛰어라"는 조언이 효과를 봤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는 따로 지시한 사항이 없었다. 

박 감독은 "계속 회복 훈련만 했다. 이야기보다는 해트트릭을 해서 그런지 연습 과정에서 좋은 모습을 봤다. 얼굴도 많이 밝아졌다. 오늘 알렉산드로가 득점해서 이기면 좋겠다. 팀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해주면 앞으로도 더 좋아질 거 같다"고 답했다.

알렉산드로의 장점에 대해서는 "장점을 한 가지로 뽑기는 어려운 거 같다. 스피드도 있고 득점력, 개인 능력도 있다. 힘도 있는 거 같다. 이 선수를 외국인 선수 중 가장먼저 선택한 선수다. 3부 리그에 있었지만 승격팀에 있는 선수였고 신중하게 봤던 선수다. 앞으로 잘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특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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