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아모센스, 일반 청약 경쟁률 26.56대 1..올 들어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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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장 및 사물인터넷(IoT) 전문 기업 아모센스가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일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청약에서도 부진했는데 적자 기업인데다 최대주주 구주매출까지 겹친 탓으로 분석된다.
아모센스는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 경쟁률이 26.56대 1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일반 투자자들에 86억 원 가량을 조달할 예정이었는데 경쟁률이 26.56대 1에 그치며 청약 증거금도 1,100억 원 수준에 그쳤을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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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대 적자에 최대주주 구주매출 겹쳐
25일 코스닥 입성
차세대 전장 및 사물인터넷(IoT) 전문 기업 아모센스가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일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청약에서도 부진했는데 적자 기업인데다 최대주주 구주매출까지 겹친 탓으로 분석된다.
아모센스는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 경쟁률이 26.56대 1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들어 공모한 기업 중 가장 낮은 경쟁률(스팩 제외)이다. 아모센스는 앞서 진행한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116.79대 1의 경쟁률로 공모가를 희망 범휘 하단(1만 2,4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아모센스의 일반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69만 4,965주로 진행됐다. 일반 투자자들에 86억 원 가량을 조달할 예정이었는데 경쟁률이 26.56대 1에 그치며 청약 증거금도 1,100억 원 수준에 그쳤을 것으로 분석된다.
아모센스는 세계 최초로 무선충전 차폐 시트를 개발하는 등 전장 및 IoT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다만 아직 적자 기업인데다 공모 물량의 20%가 최대주주의 구주 매출로 채워지면서 투심 열기가 뜨겁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김민석 기자 se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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