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12' 발매 5주년 기념 한정 바이닐, 17일 일반판매 개시

[뉴스엔 박수인 기자]

빈지노 '12' 발매 5주년 기념 한정 바이닐이 일반 판매를 개시한다.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 프로그램의 지원으로 제작된 빈지노의 '12' 한정판 바이닐이 6월 17일 오후 5시부터 국내 주요 바이닐 샵들에서 온라인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빈지노의 '12' 발매 5주년 기념 한정판 바이닐은 총 1,000장 제작됐다. 지난 11일까지 현대카드 DIVE 앱에서 진행된 래플 이벤트에 1만명 이상이 몰려 뜨거운 반응을 얻은 가운데 200장 넘버링 한정판에 대한 사전 응모를 마쳤다.

17일 오후 5시부터 추가로 온라인 사전 판매될 한정판 바이닐은 룸360, 하이츠 스토어, 웰컴 레코즈, 사운즈 굿 스토어, 김밥레코즈, 부산 발란사, 대구 이플릭 등 바이닐 샵들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바이닐 음반은 7월 말 수령 가능하다.

한편 2016년 5월 31일 발매된 빈지노의 정규 1집 '12'는 2017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음반과 노래 부분에 각각 노미네이트되는 등 힙합 음악 팬들 뿐 아니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사진='12' 앨범 커버)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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