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갑자기 쌍욕하는 '日 남친♥'에 "그만하자" (영평TV)[종합]

최희재 입력 2021. 6. 1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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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이 한국어 욕을 내뱉는 일본인 남자친구의 모습에 당황했다.

이세영의 남자친구는 15일 유튜브 채널 '영평TV'에 '일본인 남친이 한국어로 쌍욕을 한다면 여자친구의 반응은?ㅋㅋㅋ'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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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이세영이 한국어 욕을 내뱉는 일본인 남자친구의 모습에 당황했다.

이세영의 남자친구는 15일 유튜브 채널 '영평TV'에 '일본인 남친이 한국어로 쌍욕을 한다면 여자친구의 반응은?ㅋㅋㅋ'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이세영의 남자친구 일평은 "영평티비의 일평이다. 오랜만에 세영에게 깜짝 카메라를 해보려고 한다. 어떤 깜짝 카메라냐면, 일본인 남자친구가 한국인 여자친구 앞에서 한국어로 여러가지 한국 욕을 한다면 여자친구의 반응은 어떨지 해보려고 한다. 한국에는 여러가지 다양한 욕이 있지 않나. 그걸 지금부터 공부하고 연습해서 세영 앞에서 멋있게 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평은 휴대폰을 보고 있는 이세영의 옆에 누워 게임을 시작했다. 이세영을 초대해 게임을 하던 일평은 한숨을 내쉬며 답답한 연기를 시작했다.


타이밍을 보던 일평은 "아 X발", 'X같네 진짜"라고 내뱉었다. 갑작스러운 욕에 이세영은 "캐릭터를 바꾸자"고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가도 "욕을 왜 이렇게 잘해. 그런 건 어디서 배우는 거야"라고 물었다.

"이 사람 X병하고 있네"라는 일평의 욕에 이세영은 폭소하며 "방금 뭐라 그랬어. 이 사람 뭐? 나한테 그랬지! 욕하지 마"라고 남자친구를 진정시켰다.

그럼에도 일평의 욕이 계속되자 "일평씨 그만할까? 아니 그만해야 될 것 같아. 그러다가 진짜로 게임 마지막이 될 것 같아서 그래. 그만하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세영은 "궁금한 게 있는데 욕을 어디서 그렇게 공부를 한 거야?"라며 어색한 발음으로 욕을 내뱉는 일평에게 "일평짱 사랑해"라고 웃어넘겼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채널 ‘영평TV' 캡처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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