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바쁜 스케줄로 체력적 한계..폐 끼친다는 생각도"

이선영 입력 2021. 6. 1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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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방송 활동 중 겪은 체력적 한계가 심적 스트레스로 이어진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홍지민TV'에는 이찬원이 출연해 홍지민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홍지민은 "방송하는 사람들이 너무 말랐다"라고 이야기했고, 이찬원은 "맞다. 그리고 또 방송이 좀 더 부하게 나오지 않나. 그래서 다이어트를 신경 쓰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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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방송 활동 중 겪은 체력적 한계가 심적 스트레스로 이어진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사진=홍지민 유튜브 캡처)
지난 15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홍지민TV’에는 이찬원이 출연해 홍지민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홍지민은 이찬원에게 “요즘 어떤 부분에 가장 신경이 많이 쓰이고 시간을 많이 보내냐”고 질문했다.

이찬원은 “마음을 어떻게 수양하고 단련해야 되는지를 많이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연예계 활동을 하다 보면 생각치도 못한 변수가 생길 때도 있고 가끔은 돌발상황들이 생길 때도 있다”라며 “스케줄이 바쁘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럴 때마다 ‘잘 하고 있는 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체력이 부치다보니까 촬영할 때 텐션도 죽어버린다. 체력적 한계가 심적 스트레스로 이어졌다”라며 “프로그램에 폐를 끼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했다”고 말했다.

또 요즘 다이어트 중인 근황을 전하며 “스트레스 때문에 하는 것은 아니고 내 만족을 위해 하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홍지민은 “방송하는 사람들이 너무 말랐다”라고 이야기했고, 이찬원은 “맞다. 그리고 또 방송이 좀 더 부하게 나오지 않나. 그래서 다이어트를 신경 쓰게 됐다”고 전했다.

이선영 (bliss2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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